선생님 강의 정말로 잘 듣고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에서 다중섬광사진의 운동방향과 시간기록계의 운동방향이 이해가 안되어서 보충설명좀 듣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우선 질문하신 다중 섬광 사진과 시간기록계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물체의 운동을 기록하는 공통점이 있으며
화살표를 통한 운동방향의 인식이 반대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이 차이점에 주의하면서 보시면 됩니다.
교재99페이지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면
[1] 다중 섬광 사진에서는 운동방향이 ---> 이므로
화살표의 모양을 기준으로 사진이 찍혀서 운동의 (시작)------>(끝) 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체 사이의 거리가 먼(속력빠름) 상태에서 물체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속력느림) 지므로
점점 속력이 느려지는 운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시간기록계에서는 운동방향이 <--- 이므로
종이테이프가 왼쪽으로 움직였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가장 왼쪽 타점이 가장 먼저 찍힌 타점입니다.
(운동의 시작)<-------(운동의 끝)입니다.
친철한 선생님 (다)그릠의 타점으로 보면
가장 왼쪽에 먼저 찍힌 타점에서 가장 오른쪽에 나중에 찍힌 타점으로 볼 때
타점 간격이 점점 좁아지므로
즉, 점점 속력이 느려지는 운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체나 타점의 간격은 동일한 시간동안 이동한 거리이므로 같은 1초라 가정할 때
같은 시간동안 간격이 멀어지면 속력이 빠른 것입니다.
위 내용은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에는 고1과정에서도 계산문제로 언급되던 내용이라
난이도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등 검정고시에서는 고난도 문제의 출제빈도가 낮은 편이니
다중 섬광 사진의 사진 간격이 속력을 알려준다는 사실을 아셔도 충분하며
용어의 차이와 그림을 볼 때 운동방향의 차이까지 발견하시는 것은 대단히 훌륭한 것입니다.
참고로 요즘은 다중 섬광 사진 방식을 쓰고 있어 시간기록계는 예전 방식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좋은 성적 거두시고 원하시는 꿈에 크게 더 다가가시길 바라겠습니다.